스텔라아지트 점성술>스텔라아지트 점성술 칼럼>첫글>점성술: 별처럼 항해하는 여정
새해를 앞두고 이 글을 쓰고 있을 때쯤, 저는 지난 몇 년동안 많은 일들이 머릿속에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습니다. 비록 추억을 떠올리는 일이 새해 계획만큼 열의를 불러 일으키지 않더라도 큰 휴식처럼 다가왔죠. 혹독한 염소자리 계절은 휴식을 상기시킵니다.
늘 이맘때 쯤 크리스마스를 포함해 다양한 겨울 축제가 있지요. 그간 고생에 대한 보상을 얻은 사람들은 잠시 위계나 책임에서 벗어나 서로를 동등하게 대하며, 빛이 돌아오는 시간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완전히 항복하고 대항하지 말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토성은 지나온 길을 되짚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데 현실 점검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즐거움은 어떤 형태이든 희생을 수반하니까요.
한 해동안 일한 대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토성이 우리에게 무엇이든 공짜로 준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심지어 새해가 늘 즐겁지만은 않다는 사실은 어깨를 무겁게 짓누를지도 모릅니다. 동시에 그 덕분에, 우리에게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고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결심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제겐 새해 결심 중에 하나는, 여러분에게 별의 여정을 안내하는 것입니다!
스텔라아지트는 ‘별을 관측하는 비밀 거점’이라는 뜻에서 출발했습니다. 아지트는 은신처나 친한 무리만이 공유하는 비밀 장소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스텔라아지트는 별을 바라보는 동시에 자기 자신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여정을 시작하거나 만들어갈 때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관찰이거든요.
타인을 관찰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과 매 순간의 변화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별을 관찰하는 것은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스스로를 비추도록 돕습니다. 제가 스텔라아지트 홈페이지를 시작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 달 그리고 일 년의 요약본을 돌아보면 반복되는 패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별이 여러분의 생각보다 얼마나 더 깊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말입니다. 거기서부터 각 별자리의 원형, 감정, 집중하고 싶은 것, 그리고 기질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에너지들에 진심으로 접속해보세요. 삶의 목적은 가까이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점성술은 “당신은 프로그래머가 되어야 한다”거나 “작가가 되어야 한다”처럼 직접적으로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대신 타고난 성향과 재능이 어디로 기울어 있는지를 암시합니다. 그러한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카르마를 관리하는 법과 자기 절제를 익히는 순간, 삶의 목적은 훨씬 더 쉽게 접근 가능한 것이 됩니다. 마치 웨이트 트레이닝처럼요.
한 단계씩, 조금씩 더 무거운 무게를 들어 올리다 보면 결국 큰 무게도 다룰 수 있게 됩니다. 엄격한 ‘카르마의 아버지’가 내리는 시험을 통과하고 나면, 우리는 이번 생에서 무엇에 집중하게 될지를 본격적으로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익히고, 적용하고, 관찰하세요. 자신 안에서, 그리고 타인 안에서요. 자기 자신을 통해 보는 것이 가장 분명합니다. 내 안에서 보였던 패턴이 타인에게서도 반사되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삶의 목적을 찾는 과정에서 서두르지 마세요. 자신을 연구하고, 자신을 알아가세요.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은, 우주를 탐험하는 것과 같은 거대한 여정입니다.
©️점성가 성은 (astrologer Seong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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